작성일 : 04-0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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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토하
조회 :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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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하펜션의 土河人 입니다.
영원히 녹을것 같지않았던 두껍게 얼어붙었던 금당계곡이 때이른 따뜻한 햇볕에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답니다.
두꺼운 눈과 얼음 밑으로 숨죽이며 흐르던 계곡물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가까이가면 이제 제법 졸졸졸 소리내며 힘차게 흐르고 있어 조만간에 아름다운 계곡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네요.
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는 겨울이 너무 아쉽겠지만 그래도 따뜻한 봄이 온다는 설레임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빨리 따뜻한 봄 햇살아래 초록색 풀빛내음이 묻어나는 푸른 풀밭에 눕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움츠렸던 어깨 활짝 펴시고 바람속에 묻어오는 봄내음을 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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